12월 둘째주 도시락 결산.

그래도 2009년 하반기에는 꾸준하게 도시락 싸는구나.
과연 내년에도 올해처럼 열심으로 도시락을 싸게 될지..
그건 정군 당신 하기에 달렸다고 말하고 싶소..
(요즘 점심 식사 이후 바로바로 전화안하더군요..-_-+
잊지않겠다. 쳇. )



1. 월요일 :

돈가스덮밥, 멸치볶음, 깍두기, 방울토마토 샐러드, 배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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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가스 덮밥 레시피 : http://blog.naver.com/oz29oz/130060159656

돈가스 덮밥을 도시락에 쌀 때는
밥 위에 양파, 달걀, 돈가스만 올리고 국물은 보온병에 따로 싸주기.

날씨 추운 날엔 역시 뜨끈한 국물 있는 음식이 최고일 듯해서
유난히 추웠던 주말 지난 뒤의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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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는 만들어 놓은 것이 이날로 다 떨어져서
다시 고기 사와서 재워야하는데...
날이 추워서 그런지 영 마트가기 귀찮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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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화요일 :

인절미, 상추샐러드, 귤, 키위, 율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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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군이 월요일 저녁에 갑자기 인절미가 먹고싶다고 해서
화요일 아침에 만든 인절미.

인절미도 무려 가내수공업..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저 언젠가 잡지 사고 받은 인절미 믹스로 만든 것.

뭐..그래도 홈메이드는 홈메이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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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통화하다 오늘 도시락은 인절미 만들어서 싸줬다고 하니까
엄마께서 "아침에 떡을 만들었어? 넌 대체 누굴 닮았냐?"....
나원참...하나부터 열까지 다 손으로 해서 먹여 키운 건 엄마거든요..
누굴 닮았겠어요.-_-;;;;;

인절미 위엔 대추와 호박씨로 장식해주고
떡만 먹으면 좀 텁텁할 것 같아서 상큼한 과일과
초고추장 드레싱을 뿌린 상추샐러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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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요일 :

참치 롤 샌드위치, 게맛살 샌드위치, 토마토, 키위, 사과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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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치 샌드위치 레시피 : http://blog.naver.com/oz29oz/130045653574

: 이 날의 도시락이 3개인 이유.
나머지 두 개는 짜장우유와 황보군 것.
전 날 으라라차찻 놀다가 도시락 싸준다고
살살 꼬셔서 우리집에서 재운 날.^^;;

참치 샌드위치만으론 양이 안찰 것 같아 맛살 샌드위치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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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군은 부산에서 사온 플라스틱 도시락 통에, 친구들은 일회용 용기에.
취래원 사과즙도 함께 마시라고 넣어줬지.
+ 취래원 사과즙 : http://blog.naver.com/oz29oz/130075381642


난 분명 점심으로 먹으라고 도시락을 싸줬는데
출근한 친구들의 문자에선

"아침으로 잘 먹었다"

-_-;;;;;;어쩐지 브런치가 되어버린 샌드위치 도시락.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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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목요일 :

율무밥, 치쿠와, 오징어무침, 시금치무침, 토마토샐러드, 사과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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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쿠와 레시피 : http://blog.naver.com/oz29oz/130075469569

: 날이 좀 추워져 보온 도시락에 율무밥을 담고
요즘 한창 맛있는 시금치 조물조물 무치고
엄마한테 얻어온 오징어무침도 넣고
점심 먹으면서 술 생각나게 했다는 문제의 치쿠와도 넣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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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쿠와는 마요네즈에 찍어먹어야 제 맛이니
한 켠에 베이킹컵에 마요네즈도 짜넣어주기.

보온밥통으로 적당한 것이 없어서 죽통을 샀었는데
양이 적어진 정군 밥을 싸기엔 너무 커다란 보온 밥통..
작은 사이즈의 보온통을 다시 알아봐야하나 고민중..

어째 도시락통이 자꾸 늘어가고 있는 우리집;;;
(네..저는 다람쥐 근성이니까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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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금요일 :

삼색주먹밥, 스팸구이, 오이무침, 총각김치, 토마토샐러드, 사과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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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금치 무칠 때 조금 남겨서 오늘 아침에 데쳐 밑간만 살짝하고 쫑쫑 썰어 밥과 함께.
계란 한 개는 잘 풀어 스크램블 한 뒤에 밥과 함께.
맛살도 쫑쫑 썰어 밥과 함께.

그렇게 탄생한 삼색 주먹밥.
그냥 먹으면 심심할까싶어 안엔 단무지를 넣어 뭉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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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김치와 오이무침을 넣으니 좀 삭막해보여
토끼모양으로 자른 스팸구이.
덕분에 약간 아이도시락같은 느낌이..^^;;
뭐..정군은 귀여운 거 좋아하니까.ㅎㅎ
(하지만 직장 동료들이 보면 놀려댈까나?..-_-;;)

그리고 디저트는 역시 취래원 사과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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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해서 이번주도 도시락싸기 완료.

3인분 도시락도 싸보고..
떡 도시락도 싸보고..
거의 5개월간 도시락쌌는데도
아직도 무궁무진하구나.

좋아좋아.^-^


+ 12.7 ~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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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옹양의 12월 2째주 도시락 결산. 정말 예쁘고, 신경질나는군요.

    2009/12/1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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