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딩 좋아하세요?
보들보들하고 부드러운 푸딩은 차게 식혀서 먹는 메뉴라서
여름과 참 잘 어울리는 간식.
이번엔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를 이용해서 부드러운 푸딩 만들어보기.^^
재료 : 우유(240ml), 생크림(90ml), 설탕(35g), 바닐라빈(1/2개),
젤라틴(4g), 크림치즈(100g), 계란 노른자(1개)
1. 우유, 생크림, 설탕, 바닐라빈을 냄비에 넣고
중간 불로 끓이다 가장자리가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 바닐라빈은 반으로 갈라 씨부분은 칼로 긁어 넣어주고
끓일 때는 껍질도 넣어 함께 끓여주세요.
바닐라빈이 없다면 바닐라 에센스로 대체하거나 생략 가능.
2. 찬물에 불린 판젤라틴은 물기를 꼭 짠 뒤에
1에 넣어 잘 섞어주고,
3. 실온에 20분 두어 말랑해진 크림치즈를
볼에 담아 거품기로 잘 풀어주고,
4. 3에 계란 노른자를 넣고 잘 섞어주고,
5. 4에 2를 3번에 걸쳐 나눠 넣으며 잘 섞어주고,
6. 5를 체에 걸러주고,
7. 원하는 용기에 6을 담아 냉장고에서 3시간 이상 굳혀주면~
완성~^0^
시식평가 : 건들면 톡하고 터질것만 같이 보들보들.
컵을 흔들면 부들부들 흔들리는 윤이 나는 윗면을 보며
스윽~~입 맛 한 번 다셔주고..ㅎㅎ
원래 우유, 생크림 등으로만 만든 푸딩은 자주 해먹었는데
크림치즈가 들어간 푸딩은 이번이 처음.
그런데 이거...!!
아..진작 크림치즈 넣어 먹을 걸!
그냥 푸딩보다 2배는 더 부드럽고 고소해.>.<
한 번 만들어 눈 깜짝 할 사이에 다 먹고
(나도 정군도 푸딩 귀신;;;;ㅋ)
필라델피아 딸기크림치즈로도 해봤는데
오홋..그것도 은은하게 딸기향이 나는 것이 좋더구만.
취향에 따라 크림치즈 맛은 달리 선택해도 좋을 듯.
한 숟가락 떴을 때 저 부드러운 느낌 그대로.^^
사실 이렇게만 해서 먹어도 맛있지만
조금 더 달콤한 맛을 원한다면 캬라멜 시럽을 만들어 뿌려먹는 것도 방법.
캬라멜소스는 설탕(80g), 물(1.5TS)를 냄비에 넣고
젓지 않고 끓이다 갈색이 돌면 불을 끄고
뜨거운물(30ml)를 주걱을 통해 흘려넣고 고루 저어주면 완성.
캬라멜소스는 위에 뿌려먹어도 좋고
크림치즈푸딩을 담기 전 용기 바닥에 깔아주어도 좋고.
시원하고 부드러운 크림치즈 푸딩으로 남은 더위 이겨내기. 으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