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대로라면 지금쯤이면 요리책도 다 끝났어야했고..
올리브tv는 예정에 없었기에..-_-..
수고했다는 의미로 두 달 전에 정군이 예매해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결국 둘 중 아무것도 끝난 것이 없기에.."수고했어"용 선물이 아니라 "힘내라"용 선물이 된 셈..^^;;
어쨌든 <지킬 앤 하이드>
좀 늦게 예매한 탓에 달랑 1자리 밖에 남지않아서 이번엔 나만.
국립극장에 도착해보니 나 말고도 혼자 온 사람들이 꽤 있더군..
이 한 장의 사진을 건지기 위해서 얼마나 오래도록 기다려야 했던지..
다들 조승우 옆에 서서 사진을 찍기에..;;;
아..갑자기 혼자라는 것이 외로워지는 순간..;;;
이 날은 캐스팅은
지킬,하이드 / 조승우
엠마 / 이혜경
루시 / 소냐
응..그 유명한 조승우씨 공연.
원래 뮤지컬을 볼때 뮤지컬 전문 배우가 나오지 않는 캐스팅은 피하는 편이지만,
지킬앤 하이드는 조승우씨 공연이 워낙 유명해서 꼭 보고싶었어.
개인적으로 팬이기도 하고..하핫..^^;;;
역시 찬사가 긴 뮤지컬인 만큼 언론에도 많이 보도가..그 중에선 단연 조승우씨의 기사가 압도적으로 많더군. 뮤지컬을 보고나서 왜 그런 찬사를 보내는지 알겠더라..정말 온몸에 소름이 돋았었어. 나도 모르게 기립박수를 친 것이 정말 오랜만.. 조승우씨의 공연..뭐랄까..노래도 잘하지만, 노래로 연기를 하는 기분이랄까?.. 그의 연기력이야 워낙 뛰어나니까 조금의 의심도 없었지만,노래도 그렇게 잘 할 줄은.. 그리고..루시역의 소냐.와....와....노래 정말 끝장. 그 둘이 함께 부르는 장면에선 나도 모르게 두 손에 힘이 꽉..감동의 전율이 온 몸에...아.....그 때만 생각하면...아..아..아.... 뮤지컬이 끝난 뒤에도 난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할 정도였어.정말 대단했던 공연. 비록 함께 가진 못했지만...이번에도 분기마다 돌아오는 뮤지컬 이벤트..너무 감사해요. 정군.^-^ +++ 워낙 조승우씨의 팬이였지만..뮤지컬로 인하여 더 팬이 되버렸어.
TV에서 칫솔 광고만 봐도 가슴이 콩닥콩닥-_-;;;;
정군은 역효과 났다며 타박하더군..ㅎㅎ